아리조나주의 보석 같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하이킹 애호가들에게는 꿈의 목적지입니다. 도로 옆 벤치에 앉아 깊고 다채로운 지층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그랜드 캐니언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제대로 경험하려면 하이킹을 통해 직접 그 대자연을 탐험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약 955km에 달하는 다양한 트레일이 있어, 가족 단위의 쉬운 산책로부터 도전적인 멀티데이 트레킹 코스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하이킹을 하면, 그랜드 캐니언의 깊은 협곡과 다양한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럼 이제 그랜드 캐니언을 대표하는 최고의 5개 하이킹 코스를 소개합니다.
1. South Kaibab Trail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 거리: 9.6km 왕복
- 소요 시간: 약 6시간
- 난이도: 어려움
South Kaibab Trail은 그랜드 캐니언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하이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이 코스는 The Chimney, Skeleton Point, Ooh Aah Point 등의 명소를 지나며, 하이킹 내내 깊은 협곡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Skeleton Point에서 바라보는 강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그러나 이 트레일은 고도가 급격히 내려가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하산 후 되돌아오는 길은 상당히 힘듭니다. 물은 반드시 충분히 챙겨야 하며, 물이 공급되는 지점이 없으므로 사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2. Grandview Trail (그랜드뷰 트레일)

- 거리: 20.1km 왕복
- 소요 시간: 약 8시간
- 난이도: 매우 어려움
Grandview Trail은 1893년에 처음 개척된 역사적인 트레일로, 원래는 구리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길이었습니다. 이 트레일은 그랜드 캐니언의 깊은 곳까지 들어가며, Hance Creek Valley와 같은 경치 좋은 장소에서 중간중간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The Last Chance Mine를 지나며 그 옛날 광산 작업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 코스는 경사가 급한 구간이 많아 체력적인 도전이 필요합니다. 물 공급이 없으므로, 물과 정수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Bright Angel Trail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 거리: 24.4km 왕복
- 소요 시간: 약 2일
- 난이도: 중간
Bright Angel Trail은 그랜드 캐니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코스입니다. 이 트레일은 Grand Canyon Village에서 출발하여 Bright Angel Campground와 Phantom Ranch를 지나며, 내부 협곡의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루를 걸쳐 캠프장과 산장에 묵을 수 있는 멀티데이 하이킹 코스로, 숙박은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여러 갈래의 길이 있어 선택지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트레일이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4. Shoshone Point Trail (쇼쇼니 포인트 트레일)

- 거리: 3.5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 난이도: 쉬움
가족 단위로 적합한 Shoshone Point Trail은 경사가 완만하고, 그랜드 캐니언의 숨은 명소를 만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트레일 끝에는 이국적인 형태의 바위가 있는 Shoshone Point가 있으며, 이곳은 최고의 셀카 명소로 유명합니다. 전체 거리가 짧고 난이도가 낮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간 지점에는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된 쉼터도 있어 소풍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5. Widforss Trail (위드포르스 트레일)

- 거리: 14.9km 왕복
- 소요 시간: 약 4시간
- 난이도: 중간
Widforss Trail은 그랜드 캐니언의 북쪽 림에 위치한 코스로, 울창한 숲속을 지나며 상쾌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화이트 퍼, 아스펜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자생하는 이곳은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그늘을 찾아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트레일의 끝부분에서는 Mt. Humphreys와 같은 멋진 산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길이가 길고, 물 공급이 없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그 자체가 하나의 자연의 기적입니다. 각 하이킹 코스는 고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트레킹을 떠나기 전에 날씨와 트레일 상황을 체크하고, 필요한 장비와 충분한 물을 준비해 안전한 하이킹을 즐기세요!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해외여행] 그리스 테살로니키, 잊혀진 유대인의 도시를 찾아서 (2) | 2025.04.05 |
|---|---|
| [유럽여행] 스페인 빌바오 첫 방문 가이드 (1) | 2025.04.05 |
| [해외여행] 아일랜드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팁 10가지 (0) | 2025.03.31 |
| [이탈리아 여행] 인기 관광지보다 더 좋은 이탈리아 숨은 명소 8곳 (0) | 2025.03.18 |
| [멕시코여행] 티후아나에서 꼭 해야 할 것 베스트 10 (4) | 2025.03.17 |